최고 강우량 금과 209mm…인명피해 없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순창군은 평균 186.8밀리미터(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군 재난관리계에 따르면 1일부터 4일 자정까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날은 1일로 70.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2일 57.5mm, 3일 56.5mm, 4일 2.2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읍ㆍ면별로는 금과면이 나흘 동안 209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고, 쌍치면이 154mm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로는 순창읍내 한 단독주택에 빗물 일시유입과 한 원룸 주차장 일시침수가 있었다. 또 동계면에 도로가 일시 침수됐고 팔덕면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흘러 내리는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된 피해 현장은 모두 처리가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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