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정문등ㆍ동계 구송정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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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정문등ㆍ동계 구송정 ‘새단장’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7.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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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숲 복원…3억 들여 소나무 복원 및 경관개선

금과 소나푸 숲 정문등과 동계 구송정 마을 숲 복원이 완료됐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사업에 착수한 군은 나무의 전체수형 및 가지밀도를 조절하기 위한 전지전정, 수간 부패부위 외과수술, 나무뿌리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개량 등 훼손된 소나무들이 제 모습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또 구절초 및 철쭉 등을 식재해 경관을 개선했다. 동계 구송정은 동계 서호마을에 위치한 자연발생 유원지로 둘레가 약 5미터(m)나 되는 소나무 등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아 특히 경관이 아름답다.
정문등은 금과 고례리 36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 100년에서 25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41주가 있다. 백중 추석에는 씨름과 들독놀이, 밀치기 등 마을공동체 문화의 중심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군은 전통 숲 복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훼손이 진행되던 소나무들이 제 모습을 찾아 마을 문화자원의 역할과 주민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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