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산악회ㆍ재경복흥산악회 합동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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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산악회ㆍ재경복흥산악회 합동산행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7.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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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천태산 오르며 ‘교류’

복흥산악회(회장 최동식)와 재경복흥산악회(회장 김용우)가 합동산행을 하며 주민ㆍ향우교류행사를 열었다.(사진)
주민과 향우들로 구성된 두 산악회는 지난 17일 순창과 서울의 중간지점인 충북 영동의 천태산에 모여 산행을 했다. 해발 727미터의 천태산은 폭포와 사찰, 아기자기한 암반이 어울려 산림청 지정 전국 100대 명산에 들어있는 산이다. 이날 복흥면에서는 50명이 참가했고 서울에서도 34명의 향우들이 모여 상당히 큰 규모의 합동산행이 진행됐다.
오전에 모인 회원들은 2시간 여 짧은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식사를 하며 고향소식을 공유했다. 자리에서 복흥면 주민들은 오는 9월3일~4일 이틀 동안 열리는 오미자 축제와 10월8일로 예정된 복흥면민의 날 행사를 소개하며 많은 향우들이 오기를 바랐다. 재경복흥산악회원들은 고향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며 향우회 활성화를 비롯해 고향 주민과 더 많은 교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길 복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향우가 만나는 자리가 생겨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 산행은 짧아도 친구, 선ㆍ후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올 가을에 복흥면 내 큰 행사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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