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초 난타동아리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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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초 난타동아리 최우수상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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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마을굿축제 ‘2016 전통연희문화경연대회’에서

▲2016 전통연희문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맘쓰’ 회원들.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 전수관에서 열린 ‘2016 전통연희문화 경연대회’에서 옥천초등학교 난타 동아리 ‘맘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열린 ‘2016 전통연희문화 경연대회’는 필봉마을굿축제의 하나로 18개 단체가 참가해 풍물놀이ㆍ사물놀이ㆍ난타ㆍ선비춤 등의 실력을 뽐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회원들은 “처음 참가하는 경연대회라는 것에 의미가 있고 수상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수상단체 발표에서 ‘맘쓰’가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옥천초 난타 동아리 ‘맘쓰’는 학부모ㆍ학생ㆍ교사가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해 5월 학부모 중심으로 ‘엄마들’이라는 뜻의 ‘맘쓰(맘’S)’라는 이름을 짓고 동아리를 결성해 연습하던 중 5학년 여학생 4명과 박붕서 교사를 영입해 활동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강습을 받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간 매일 밤 2시간씩, 폭염 속에서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회원들은 “연습 때마다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간식으로 후원해 주셔서 마음속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 이은진 ‘맘쓰’ 회장은 “맘쓰가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기량을 익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숙 교장은 “무더운 날씨로 모두들 힘들어 하는 가운데 경연대회에서 맘쓰가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써 옥천교육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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