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로봇영재센터 ‘이충엽’ㆍ‘한승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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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로봇영재센터 ‘이충엽’ㆍ‘한승완’ 금상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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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로봇올림픽 ‘스팀 컵 2016’

▲스팀컵 2016 금상을 수상한 이충엽(왼쪽), 한승완 군.
꿈터 로봇 영재 센터 이충엽(중앙초 6년)ㆍ한승완(순창초 3년)학생이 ‘스팀 컵(STEAM CUP) 2016’ 로봇밀어내기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로봇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로봇대회로 기존의 단순 경쟁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향상 시키는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다. 로봇밀어내기는 로봇을 이용해 과제를 해결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상대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종목이다.
꿈터 로봇 영재 센터에서는 2인 1조가 되어 총 10개 조가 한 달 전부터 경기 규정에 맞춰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이충엽ㆍ한승완 학생이 전체 2등으로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인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수상소감으로 이충엽 학생은 “결승전에서 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신나는 대회였다”고 말하고 한승완 학생은 “그동안 여러 번 출전했지만 큰상을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금상을 타게 되어 좋다”고 전했다.
서영길 센터장은 “일찍 떨어져 안타까운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큰 도시의 다른 아이들과 접촉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도전 정신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해 차량 지원을 해주시고 자신의 자녀가 아니지만 결승까지 함께 응원하며 기다려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학부모님께서 쏟은 정성과 애정이 언젠가 좋은 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은 “우승을 하지 못해도 다양한 로봇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장내에서 로봇 밀어내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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