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층 버스를 타고 뉴욕시내관광은 물론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의 여신상, 메트로폴리탄 관람 등을 통해 거대한 자연경관과 미국의 예술 문화, 역사 등을 배웠다. 또 하버드ㆍ콜럼비아ㆍ프린스턴ㆍ뉴욕 대학교 등 명문대학교 견학도 함께했다.
가정 방문 수업을 통해 어학적 능력을 향상시켰고 요가수업, 수영장 파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외국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창제일고생 5명의 어학연수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내용이 뉴욕일보 8월 4일자 신문에 ‘글로벌 시각 갖춰 큰일 할 따뜻한 사람 돼라’는 제목의 기사로 보도되며 학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어학연수가 될 수 있었다. 문사랑 학생은“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의 문화를 알 수 있었고 영어 듣기 능력이 전보다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스타저축은행 양효섭 회장을 대신해서 양순종 대표이사가 장학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해 마다 체결하여 해외어학 연수를 실시한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폭넓은 체험과 학습을 위해 연수 장소를 위스콘신 주에서 뉴욕으로 옮겼으며 연수기간도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꿔 실시했다. 또한 선발방법도 신입생 진단평가와 1학기 내신성적, 면접, 서류심사 등의 선발방식에서 중학교 내신과 고입선발고사 점수를 합하여 상위 5명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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