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등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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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유등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09.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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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상경한 면민ㆍ향우가족 200명 서학종ㆍ박명희ㆍ이경미 향우 ‘공로패’

고향 유등면 정금산의 정기를 받은 재경유등면향우회(회장 이창선)는 지난 3일(토) 오후 4시 제이에스강남웨딩문화원 컨벤션홀(서울 강남)에서 고향에서 상경한 면민과 향우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고향 유등에서는 이인근 면민회장, 최일천 면민회 지도위원, 최봉덕 주민자치위원장과 정성휘 면장, 서용원 이장협의회장과 각 마을이장 등 기관ㆍ사회단체장과 면민들이 전세버스로 상경했다. 재경순창군향우회에서는 박창권 명예회장, 최진 회장, 이용윤 수석부회장 등과 재경순창군청년회 박문규 회장과 임원들, 양양운 재경순창군향우회부녀회장, 양상남 재경순창군부녀회 수석부회장, 이정님 재경순창중제일고동문회장, 한희순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공동주 순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재경유등면향우회 임상래ㆍ최봉현 전직회장, 이창선 회장, 김정길ㆍ최종근 감사, 김현옥 부녀회장, 서한주 청년회장, 강대열 운영위원장, 오태균 사무국장, 서홍기 재경버들향우회장, 조휘권 수동산악회장 등이 향우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유등초 42회 동창들이 대거 참석했다.
초청가수 장영의 축하 공연이 사전행사로 열렸고 정다운 시인과 이경선 시인의 자작 축시 낭송이 있었다.

이날 오태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정기총회는 서한주 청년회장이 향우회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전규철 향우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최봉현 전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서숙자 의전부회장이 자작시 ‘섬진강의 사랑’을 낭송하고 참석자들은 고향을 향해 묵상했다. 이정주 부면장이 상경인사를 소개했고 복창근 군 향우회 사무처장이 재경 향우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강대열 운영위원장이 유등면향우회 임원을 소개한 후 오태균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김정길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이창선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서학종 명예회장, 박명희 전 부녀회장, 이경미 전 산악회 총무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최일천 유등면민회 직전회장, 서옥이 사무국장, 최선옥 명예산악대장, 임공래 제3산악대장, 서숙자 의전부회장, 김영란ㆍ김인정ㆍ양용섭 자문위원장, 최현택 대외협력 부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창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별하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함께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고향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미력하나마 유등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쌀 300포대를 구매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나눔하는 기쁨을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최진 재경순창군향우회장은 “미력한 제가 임기동안 부녀회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향우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성휘 면장은 “오늘 고향에서 60여명이 상경해 정기총회를 통해 고향과 향우 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언제 어느 때라도 귀농 귀촌 귀향을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인사했다.
제2부 한마당 잔치는 서광용 전 청년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규철 향우밴드의 연주에 맞춰 멋진 춤사위와 노래솜씨를 뽐내는 선후배 향우가족들과 고향 면민이 하나가 되어 한마당 잔치는 무르익어갔다. 이날 고향에서 상경한 이창선 회장의 형수(강순자)가 꽃다발을 준비해서 시동생을 축하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노래자랑 중간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구본 12개(임상래 고문 협찬), 벽시계 10개(강대열 운영위원장 협찬), 소화기 10개(오태균 사무국장 협찬)와 기념타월 300장(양용섭 자문위원장 협찬), 유등쌀 300포(최현택 대외협력부회장 협찬) 등 푸짐한 선물을 한 아름씩 나누며 뜻 깊은 정기총회를 마쳤다.

● 이창선 향우회장(유등 오교 출신)
“1991년 5월 5일 태동한 재경유등면향우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향우회, 산악회, 부녀회, 청년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여러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 바쁘지만 선후배 향우가족들과 매월 첫째주 일요일 산행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하고 단합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제19차 정기총회장에서도 어린 시절 추억 속에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서 무엇보다도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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