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산악연맹이 주관한 ‘2016 여성생활체육 등산교실’은 군내 여성 산악 동호인을 대상으로 봄ㆍ가을 연 2회 운영한다. 마실길산악회원과 여성 산악인 35명은 이날 백담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는 주전골, 오색약수터, 해신당공원, 삼척 신라장수 이사부공원 등을 다니며 추억을 쌓았다. 회원들은 “봄에 다녀온 청산도도 좋았는데 강원도도 참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오는 길이 너무 멀어서 힘들었는데 멋진 풍경과 싱싱한 생선회에 힘든 것을 싹 잊어버렸다.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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