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20여 직장찾아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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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0여 직장찾아 직업체험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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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청소년 수련관 군내 중학교 1학년 전원…다양한 직업 특성 경험

▲중학생 직업체험 중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이 일우당에서 원두를 볶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현장직업체험이 지난 7일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한 현장직업체험은 군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미리 진행한 진로비전캠프를 통해 자기 삶을 설계하는 내용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오후 시간동안 방문지를 찾아가 직업체험을 했다. 은행, 우체국, 신문사, 식당, 제빵학원 등 사전에 협의된 20여 곳의 직장을 찾아가 직업의 특성을 익혔다.
<열린순창>신문사에서 직업 체험을 한 이원우(순창중 1년) 학생은 사회 비평과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과 기사의 종류 등에 대한 기자의 설명을 듣고, 기자와 동행해 기자의 현장 취재 모습을 지켜봤다.
교육지원청은 “청소년기의 진로발달 과정 중 중학교 단계에서는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현장직업체험이 적합하다. 현장직업체험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사전, 사후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학습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 후에는 체험내용과 경험을 정리해 추후 자신의 진로탐색과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현장직업체험의 의의를 설명하고 효과가 크다며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직업체험을 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각각 선택해서 방문한 직장과 직업의 특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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