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 전통놀이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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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 전통놀이문화 체험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9.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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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래놀이, 주민ㆍ관광객 위한 전통문화체험도

▲순창향교에서 주관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비석치기를 체험하고 있다.                 <순창군청 사진>
2016년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순창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순창향교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은 산업화로 사라져가는 전통놀이 및 민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현대적인 재미(맛, 멋, 흥)를 담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전통놀이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둔 이 사업은 올해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작했다. 올해는 순창향교를 포함한 도내 5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순창향교를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통놀이문화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운영된다. 평일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의 설명과 체험이 진행된다. 주말은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 동안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관광객, 학생들은 순창향교(063-652-0649)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7일, 처음 진행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는 순창읍 옥천유치원생과 교사, 향교 유림 등 50명이 참여했다. 전래놀이지도사가 비석치기, 산가지, 투호, 공기놀이 등을 설명하고 함께 놀이 체험을 했다.
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놀이의 맛, 멋, 흥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과 가치를 재발견하게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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