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 ‘찾아가는 전시회’
상태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찾아가는 전시회’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9.2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관ㆍ작은 영화관ㆍ군청 현관에서, 상설공연은 첫주ㆍ넷째주 토요일 4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전시회’를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열었다.
현재 군내 55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각 동호회에 강사초빙비용이나 연습실 임대료 등을 일부 부담하고 지역 축제 참가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군립도서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군청 현관 등에 작품을 전시하며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군립도서관, 12일부터 18일까지는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19일부터 22일까지는 군청 현관에 사진ㆍ시화ㆍ전통매듭ㆍ퀼트ㆍ사군자ㆍ한국화ㆍ생활자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각 분과별로 적게는 7년부터 15년 동안 활동하며 만든 수준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음악ㆍ미술ㆍ국악ㆍ무용ㆍ사진ㆍ공예ㆍ문학까지 7개 분과가 있으나 이번 전시에는 4개 분과가 참여했다. 미술분과에서는 서예ㆍ사군자ㆍ한국화를 선보이고 공예분과에서는 가죽ㆍ퀼트ㆍ한지 공예ㆍ생활자수ㆍ전통자수ㆍ전통매듭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문학분과에서는 시에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시화를 선보였고 사진분과에서는 각 작가의 개성이 보이는 작품들을 출품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내에서 5명 이상이 활동하는 동호회면 가입 가능하다. 음악 분과에는 플룻ㆍ하모니카ㆍ우쿨렐레 연주와 합창단 및 밴드 등이 활동하고 있다, 무용분과에는 전통무용ㆍ스포츠댄스ㆍ방송댄스가 있다. 문학분과에서는 글쓰기와 함께 시낭송도 즐기고 있다.
한편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일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했던 ‘일품공원 신문화마당 상설공연’은 추석과 장류축제 관계로 9월과 10월에는 첫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4시에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창 출신 선일균 씨 변호사 합격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대상자 49세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