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스사고’ 위험 예방해요”
상태바
“취약계층 ‘가스사고’ 위험 예방해요”
  • 순창군청
  • 승인 2016.10.1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545가구 노후된 엘피지 가스시설 교체

군이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엘피지(LPG)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군민 생활편의 증진 및 안전한 순창만들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사진)
군은 최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경로당 등 서민층 545가구에 대하여 엘피지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2500여만원을  들여 고무로 된 가스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또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이 사업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각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읍면 직원, 마을 이장들과도 협조해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군은 올해 사업 마무리와 더불어 최근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엘피지가스 사용가구 중 사업수혜를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올해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는 엘피지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엘피지가스관 교체공사 외에도 서민층 230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여 군민 안전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힘을 쏟았으며, 특히 가스 잠금을 잊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2억 7000여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조명을 엘이디(LED)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 생활환경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이 엘피지 가스관을 교체하지 못해 대형사고로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면서 “이번에 실시하는 전수조사를 내실있게 진행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창 출신 선일균 씨 변호사 합격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대상자 49세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