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국)와 순창읍(읍장 오수환),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종국 위원장과 오수환 읍장, 심정연 부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읍사무소 회의실에 모여 ‘순창읍 복지연결망(허브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읍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3기관은 순창읍 복지연결망 활성화를 위해 매월 성금을 모금하고 필요한 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국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나눔을 실천한 것처럼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들도 나눔에 동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주민이 공감 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3일 출범식 후 군내 음식점과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을 받아 읍내 결식가정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기 원하는 군민은 순창읍사무소 063-650-59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