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용윤, 수석부회장 윤영선, 감사 최태귀ㆍ이창선, 향우대상 안준태 회장, 공로패 김광욱 면민회장
이날 행사에는 전세버스로 상경한 향리 인사와 서울ㆍ경기지역 거주 향우가족 35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ㆍ부녀회ㆍ청년회 회장단 집행부들은 총회에 참석한 내ㆍ외빈과 향우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동영ㆍ이학영ㆍ진선미 국회의원, 황숙주 순창군수, 김종섭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최영일 전북 도의원, 김용군 순창교육장을 포함한 순창지역 기관ㆍ단체장, 김광욱 동계면민회장을 포함한 11개 읍ㆍ면민회장,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이장협의회장과 이장 및 향리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축하했다.
재경향우회 김종세ㆍ김학영ㆍ안준태ㆍ김상진ㆍ이홍기ㆍ황만섭ㆍ양병래ㆍ박창권 역대 회장단과 고문, 11개 읍ㆍ면 향우회장과 임원들, 부녀회와 청년회 회장단과 임원들이 각 지역출신 향우들과 함께 참석해 대회장의 열기를 달궜다.
경인지역 향우단체 임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조동탁(구림 출신) 강동구의회 의장, 김원근 인천순창향우회장과 허문규ㆍ원세창 사무총장, 이우생 청년회장, 구리남양주순창향우회 정삼채(전)ㆍ박봉자(현) 회장, 이래수 전 성남순창향우회장, 한희순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임상래 제일고동문회장, 이정님 재경제일고동문회장, 김상수 순창북중고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공동주 순총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순창군향우회 활동 동영상을 관람한 후, 임종수 작곡가와 우혁(우동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 가수가 향수 깃든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복창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기념식은 전규철 향우밴드의 팡파르 속에 박창권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설제훈 순창군 행정과장이 상경 인사를 소개하고, 이창선 재경유등면향우회장이 내빈과 향우회 회장단을 소개했다.
이어 안준태 회장(제13대)에게 제6회 자랑스런 향우대상을, 김광욱 동계면민회장에게 공로패를, 순창군청 김도희 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늘 여기까지 오신 이 발길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꼭 기억 하겠다”며 말문을 연 최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깨달았으며, 향우 선후배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많은 걸 배웠다”면서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은 값진 업적 길이 받들어 기틀을 더욱 다지는데 온 힘을 다 하고, 앞으로도 임기동안 못 다한 부분을 묵묵히 돕겠다”고 인사했고, 이어 황숙주 군수, 정동영ㆍ이학영ㆍ진선미 국회의원, 김종섭 군의장, 최영일 도의원, 김용군 교육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차기 임원선출위원회 안준태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이용윤 회장, 최태귀ㆍ이창선 감사가 추천되었음을 발표하고 오늘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고 선포하며 제1부 정기총회를 마쳤다.
2부 연회는 뷔페식사에 고향에서 빚은 복분자술을 곁들인 만찬 속에 윤영용 예능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한 향우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 펼쳐진 11개 읍ㆍ면 대항 노래자랑은 대상 최광식(인계), 차상 오상철(순창읍), 동상 양동선(구림) 향우가 각각 차지했다.
● 최진 이임 회장(순창읍 출신)
창립 59주년과 제40차 정기총회를 모든 향우가족과 함께 자축합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향우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22대 회장에 취임하는 이용윤 회장께 축하와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임기 2년 동안 나름 최선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미력했습니다. 부족했던 점 앞으로 더 분발하여 봉사하겠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모자람은 채우고 부족함은 더 많이 배워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향우회, 만나면 반갑고 마주하면 신명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우님께서 확실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때에 우리 순창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에, 여러분의 협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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