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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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10.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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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국악한마당, 다양한 공연ㆍ체험…100세 노인 장수패, 효부ㆍ모범노인 표창

제8회 구곡순담 100세 문화한마당 및 한국방송 국악한마당이 27일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지난 행사까지는 회혼례 행사를 진행했으나, 4개 지역 자치단체가 협의를 통해 형식적인 회혼례 등의 행사보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풍물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 건강진단체험부스, 건강장수 농특산물 시임 및 판매 등이 운영된다. 또 구례 실버음악단, 곡성 난타, 담양 라인댄스, 순창 시조합창단 등 각 자치단체 대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한국방송(KBS) 국악한마당 녹화가 예정돼 있다. 명창 신영희 선생의 춘향가 중 십장가, 놀이꾼들 도담도담에서 진행하는 연희 ‘덜미장수’, 여성연희단 아씨들의 ‘부모은중경’, 국립민속국악원무용단의 ‘진도북춤’, 정초롱의 민요 ‘성주풀이ㆍ남원산성ㆍ경복궁타령’ 등 7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32호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이 선보여진다. 이밖에도 줄타기공연, 민속놀이경기, 관광홍보부스, 구곡순담 장수벨트 역사관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별로 효부 및 모범노인 각 2명 선발해 시상하고, 10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는 장수패를 드린다. 100세 이상 어르신은 총 42명으로 우리 군에는 아홉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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