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발전기금으로 수매 자금 융자 확대
전북도가 수확기 산지 쌀 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쌀 대책 특별 자금 15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사진) 쌀 대책 특별자금 150억원은 도비 40억원, 시ㆍ군비 110억원으로 조성되며 집행계획은 시ㆍ군, 농협, 농민단체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도는 대출가능액 1750억원 규모의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융자범위를 확대해 벼 수매자금으로 개인은 5억원, 법인은 기존 20억원에서 50억원까지 이율 1~2% 대로 대출하도록 했다.
도는 “삼락농정 실현의 큰 축인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이번 대책을 내놓았다”며 “도 자체 방안 노력과 더불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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