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농산물 판매 돕자”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순창 출신 향우들의 친목단체인 동순회(회장 김명곤)는 지난달 26일(수) 서울 용두동 소재 미락식당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모임을 가졌다.(사진)이봉덕 총무의 안내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김명곤 회장은 “쌀값 폭락으로 시름하는 고향 농민들의 고통을 나누기위해 고향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 향우가족들이 애용하고 판매에 앞장서자”며 “오는 11월 16일(수) 동대문구 장안1동사무소 앞 샛별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순창군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니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2001년 동순회를 창립하여 6년간 회장을 맡아온 김 회장은 회 활성화를 위해 차기 회장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향우들은 각자 근황을 소개하고 동순회 발전을 위해 건배하며 뜨거운 애향의 정을 서로 주고받으며 10월 정기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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