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인계면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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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인계면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11.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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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지급ㆍ노래자랑 푸짐한 경품ㆍ화합한마당

재경인계면향우회(회장 이승윤)는 지난 6일(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빅토리아호텔 5층 뷔페 홀에서 재경향우가족과 향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고향 인계에서 이른 아침에 전세버스로 최순식 면민회장, 양환욱 주민자치위원장, 박환철 인계초 교장, 강성오 전 장애인연합회장, 신희출 대한적십자회 지회장, 손영환 인계초 동문회장과 한상철 면장, 양은욱 부면장 및 마을 이장, 부녀회장과 면민 여러분이 상경했고, 재경순창군향우회 최진(전)ㆍ이용운(현) 회장과 11개 읍ㆍ면 향우회장 및 임원들, 그리고 김철곤 재부천향우회 명예회장, 한희순 옥천연구소 이사장, 공동주 순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승윤 회장, 양현욱ㆍ임영식ㆍ윤영선 역대회장과 이선희 부녀회장, 이종범 청년회장, 김기권 사무국장 등은 향우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안내했다. 기념식에 앞서 우혁(우동식 구림향우회장) 향우가수가 <아비의 노래> 등을 열창했다.


기념식은 김진석 부회장의 사회로 윤영선 명예회장이 개회를 선언하며 시작했다. 양은욱 인계면사무소 부면장이 상경 면민을, 복창근 재경순창군향우회 사무처장은 재경향우 내빈을, 김진석 부회장은 인계향우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이어 양희욱 부회장은 이날 처음 선보인 인계면향우회 기를 설명했다.
이승윤 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선ㆍ후배 향우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앞으로도 더욱 큰 사랑과 봉사로 애향의 흐뭇한 정을 향우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상철 면장은 “고향은 언제나 향우가족 여러분을 반겨주는 곳이니 언제라도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인사했다. 최순식 면민회장, 박환철 인계초 교장의 축사에 이어 이용윤 향우회장이 격려사가 이어졌다.
향우회는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큰 신재수 고문과 윤영선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김기곤 전 인계면민회장과 박병철ㆍ양희욱ㆍ양원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이서윤(수원여대 1년) 향우자녀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2부 오찬연회 및 애향한마당은 김진석 부회장과 최광식 홍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수 못지않은 고향 선후배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사위 속에 한데 어우러져 회포를 푸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였다. 노래자랑 사이사이에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시상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위해 향우회 상징기 기증(이승윤 회장), 기념타월 250매(문완식 부회장), 찹쌀 250포(김철곤ㆍ조창석 부회장), 사골 세트 60개(박병철 감사), 상경전세버스 지원(최순이 감사), 막걸리 4상자(인계면민회), 경품 세트 50개ㆍ사골 세트 15개(재경인계면향우회) 등 푸짐한 선물을 협찬했고 참석한 향우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뜻 깊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정기총회장에서 만난 사람 - 이승윤 회장(61ㆍ도룡리 출신)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서로의 만남을 통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향우님들을 만나는 날이라서 더욱 즐겁고 뜻있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인계향우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고 잘 이끌어가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윤영선 명예회장(62ㆍ도룡리 출신)
향우회 주인은 향우들입니다. 향우 여러분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내 일이라 생각하며 동고동락할 때 우리들의 고향과 향우회가 더욱 발전될 것입니다. 미력한 제가 또 더 잘하라는 향우가족들의 엄명을 받아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았습니다. ‘고향사랑, 향우사랑’의 열정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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