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외교단장,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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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외교단장, 미국 ‘방문’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11.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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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외교단이 공항 출국장으로 가고 있다.(정동영 의원실 제공)
국회의장실 산하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 정동영(국민의당) 단장과 김부겸(더민주당), 조배숙(국민의당), 정병국ㆍ나경원(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은 미국 상ㆍ하원 외교안보 주요 인사와 인수위 관계자들을 만나 북핵문제 및 한미관계, 트럼프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지난 14일 오전11시,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의원외교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트럼프 측과의 인맥 형성은 물론 양측간 주요 이슈와 관련된 우리 입장을 전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자의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자 신임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리차드 하스 미국외교협회장과 면담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주변 핵심 인사들을 만나 한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단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정세가 급변한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 차원에서라도 한미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챙길 필요가 있어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트럼프 당선자 캠프 인사들 및 상하원 관계자들을 만나 폭넓게 듣고 우리 국민의 목소리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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