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양씨 서울종친회 추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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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양씨 서울종친회 추계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11.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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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규근 종친회원

 

남원양씨서울종친회(회장 양관욱)는 지난 12일(토)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마루갈비(대표 양병래)에서 서울 및 경인 지역의 종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0차 추계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총회는 양현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선조에 대한 묵념을 엄숙하게 행하고 양상윤 회장의 인사말씀과 양병래 명예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신입회원(국섭, 선욱)소개, 감사보고, 재무보고 등 회순에 따라 진행하며 종원 간의 화기애애한 정담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양상윤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양병래 명예회장의 주관으로 그간 수석부회장의 역할을 잘 수행한 양관욱 종원을 회장으로, 양현욱 사무국장을 감사로 선출하였다. 양관욱 신임회장은 동계면 어치리 출신으로 현재는 (주)대산디에프 대표다. 지난달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영예에 대해 종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양관욱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종원님들의 협조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시면 미래지향적으로 가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며 “서울 종친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임하는 양상윤 회장은 “특별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양씨세적집요’의 개정증보판 출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남원양씨 서울종친회는 1966년부터 일년에 두 번 정기총회를 실시하며 일가의 정을 돈독히 지켜온 모임으로 이날도 넉넉하고 뜨거운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제200차 추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양씨 다음카페 http//cafe.daum.net/namwonyang

 

<남원양씨세적집요(南原楊氏世蹟輯要)> 역사학자ㆍ보학의 대가, 현곡 양만정(1928-2013) 편저인 남원양씨의 역사입문서이다. 대제학공 양이시의 유적(遺蹟)과 유시(遺詩)를 모두 찾아 소개하였다. 문과에 급제한 여덟 분, 진사나 생원시에 합격한 서른 분의 행적을 연구보고 하였다. 음직으로 벼슬에 오른 분들의 행적은 물론 순수하게 학문적으로 존경받은 분까지 그리고 서원에 제향된 어른들의 행적을 집대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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