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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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회 정례회 개회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1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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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

▲지난 11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군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순창군의회(의장 김종섭)는 지난 11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40일 동안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기금운용계획안, 출연금 지원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손종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손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군민을 위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 및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봉주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국정 혼란과 더불어 나락 값의 폭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섭 의장은 “제7대 의원의 역량을 평가 받는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순창 발전을 위해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에게 필요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산 심의”를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유린 사태를 유발한 박근혜 정권과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을 규탄하고, 철저한 진실 규명과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와 함께 국정을 농단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순창군의회 생방송 보는 방법>

1.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버 등에서 ‘순창군의회’로 검색해 순창군의회 누리집에 접속.
2. 누리집 우측 중상단 ‘순창군 의정방송’ 아래 바로가기 누름. (www.sunchangcouncil.go.kr)
3. 우측 중하단 ‘방송보기’ 누름.

☞행정에 대한 감시 및 견제는 의회가 해야 할 의무이고, 의회가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주민의 의무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의회 심의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의원들과 행정 공무원이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 회기의 녹화방송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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