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센터 주관, 300여명 참여 … 2500포기 담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금순)가 ‘동절기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자원봉사자 집에서 배추 2500포기를 절이고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순창고등학교 학생, 35사단 임실ㆍ순창대대 소속 상근예비역(순창읍대, 기동대), 순창경찰서 타격대 의무경찰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물을 소방차로 공급했다.
임금순 센터장은 “3일간 정성으로 담은 김장은 군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 김장 나눔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함께 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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