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순창우체국 집배원 365 봉사단원 등 12명은 공사 자재를 준비해 낡고 균열이 심각한 외벽 보강 및 보온공사를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출입로 정비 및 마당 보수 공사도 병행하였다. 또한 할머니가 즐겨보시는 텔레비전도 수리해드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단의 활동을 지켜본 윤 할머니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봉사단원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유재윤 국장은 “몸이 불편하여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드리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자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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