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ㆍ배구ㆍ족구장 등 갖춰
인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체육관 공사가 완료돼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다.(사진)11억원이 투입된 인계체육관은 인계보건지소 옆 2285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499㎡ 배드민턴 3면에 배구ㆍ족구장 겸용 구장을 갖췄다.
군은 “인계체육관 완공은 군이 지난 1월 복흥면체육관을 준공해 운영한 뒤 본격적인 면단위 체육환경기반을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의미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면지역 체육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인계주민 및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정성균ㆍ전계수 의원 등150여명이 참석해 사업보고를 듣고 테이프커팅, 다과회 등을 열었다.
황숙주 군수는 “인계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이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비가 올 때나 눈이 올 때도 면민들이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된 만큼 많이 이용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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