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고등학교 재순동문회(회장 류재규)는 지난 9일 팔덕면 소재 산경 식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사진)
1ㆍ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식사를 하면서 선ㆍ후배 가족들과 정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매월 모임을 가지며 다져진 우의는 2부 행사에서 빛을 발했다. 동문 가족들의 흥을 돋우려고 류재규 회장이 많은 경품을 준비했고, 이택열 동문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노래 및 장기 자랑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류재규 회장은 “선ㆍ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서로 돕는 동문이 되자”며 “새해에는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1회 선배인 임용석 전 의원이 항상 앞장 서주시고 오늘 모임을 위해 성금도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동문 가족들은 푸짐한 경품을 양손 가득 나눠들고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이날 송년 모임에 경품과 성금 등을 쾌척한 회원은 임용석(1회), 양병완(2회), 조기남(2회), 김진문(3회), 최재동(19회), 김권기(21회), 류재규(25회), 이택렬(25회) 등이다.
 

임용석 동문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