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회장은 지난 7월부터 20여명의 장애인 회원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짜장의 날은 오 회장의 뜻을 고려해 군내 거주 장애인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각 장애인 단체 회원을 추천받아 열고 있다.
장병주 장애인연합회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매달 후원해주는 오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한분 한분께 돌아가는 짜장 한 그릇에 담긴 오용호 회장님의 고마운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회원들이 맛있게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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