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두릅작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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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농협 두릅작목회 정기총회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1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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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재배 교육, ‘최고상품’ 성장 다짐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 두릅작목회(회장 장윤규)는 지난 15일 동계농협 2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하여 제1기 정기총회를 갖고 두릅 재배 기술 교육도 받았다.(사진)
이날 총회에는 김용남 동계면장, 유광희 조합공동법인 대표 등 지역 주민도 참석해 축하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우철 순창농협 기획상무로 부터 두릅 재배 기술, 수확, 유통 전반에 대한 경험을 들었다. 이 상무는 “수년 전 순창농협이 참두릅 유통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맛과 향이 좋은 야생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조합원들을 독려했고 주도권을 쥐고 유통해 참두릅이 농협 효자작목으로 거듭나는데 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당시 순창농협 경제상무와 적성지점장으로 재직하며 가능성을 봤고 올해 두릅작목회 조직과 육성을 지원했다.
두릅작목회 회원들은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회를 구성했다”며 “농협과 두릅회원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와 지원체계를 갖추고 향후 동계 두릅이 수도권 시장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고의 동계두릅 작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의 관목이다. 품종은 겨울 두릅과 봄 두릅으로 나뉘는데 시중에 나오는 상품은 봄 두릅이며 어린 순이다. 두릅은 잎부터 뿌리까지 약용으로 쓰이는데 특유한 냄새와 쓴맛이 있어 식용촉진제로 쓰인다. 순창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시ㆍ군에서 생산되는데 군에서 생산하는 참두릅은 야생종과 같다하여 타 시ㆍ군 두릅보다 높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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