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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눈이 고추장 민속마을 장독대 위에 모자를 만들었다. 하얀 눈내린 풍경 위로 파란 하늘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맑게 해준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눈 덕분인지, 눈 때문인지 잠시 쉴 틈이 생긴 이들은 맑은 하늘 한 번 쳐다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올해도 행복하길, 올해도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