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인 ‘사랑방’ 역할
지난해 출범한 사단법인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양환욱)가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지난 19일, 풍산면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자ㆍ전계수 의원, 설인환 친환경과장, 김기곤 문화원장과 양환욱 회장, 김민성 수석부회장, 읍면지회 임원진이 대거 참석,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대구 곰두리 자원봉사 유상영 회장, 이광수 현풍터미널 대표, 조형구 대구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의미가 컸다. 이 대표는 기념타월 100개를 협찬했다.
양환욱 회장은 “지난 몇 년 사이 귀농귀촌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모두가 합심한 결과로 이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 도와야 한다. 귀농귀촌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다하여 순창을 찾는 분들이 위안을 받는 협의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설인환 과장은 “협의회 사무실이 정보 나눔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귀농귀촌 하시는 분들이 안착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협의회는 서울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하우스 관리, 장류축제 귀농인의 거리 행사, 귀농귀촌인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순창군 풍산면 금풍로 1013 / 전화 653-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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