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점숙 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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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숙 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금상'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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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홍보대사 '문화관광해설사'

 

▲ 문화관광 해설사 박점숙

박점숙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일 실시한 제3회 전라북도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해설기법의 다양화와 자질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주관으로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박점숙(39․여․ 순창 남계) 해설사는 2009년부터 순창군 주요 관광지를 해설 홍보 활동하였으며 선후배 해설사들과 함께 한 이번 대회에서 ‘강천산의 숨겨진 보물’이란 주제로 맨발 체험로와 사찰, 지형에 서린 역사와 설화를 흥미 있게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9명은 관내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순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문화재 등 학습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이 사전에 문화유산 해설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올바로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군립공원인 순창 강천산의 황토 마사토 모랫길 맨발체험과 거북바위 전설, 병풍폭포·구장군 폭포 유래, 웰빙 숲속산책로 등 안내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장류체험관에서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안내 등 관광객들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해설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관광지나 문화유산 등은 물론 생태·녹색관광, 농촌테마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들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올바른 해설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관광지나 문화유산 등은 물론 생태·녹색관광, 농촌테마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들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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