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정기 결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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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농협 정기 결산총회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2.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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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제사업 실적 363억원…출자배당 3.6% 9591만원
유일용ㆍ양해옥 감사 선출, ‘하외령ㆍ동심’ 우수영농회 표창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지난달 26일 제53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동계농협은 지난해 말일 기준 총자산 730억700만원, 자기자본 49억21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억5400만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출자배당은 3.6%인 9591만원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용고배당은 4000만원, 유통손실보전적립금으로 1000만원을 책정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계농협은 경제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계면은 물론 접경을 이루는 임실군, 남원시의 많은 농업인들이 동계농협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여건을 활용해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북 동남권 농산물 유통의 거점농협으로 거듭나겠다. 조합원의 복지 및 영농지원에 더욱 힘써 조합원과 고객의 농협을 만들 것”이라며 조합원의 더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해 동계농협은 판매사업 79억원, 구매사업 38억원, 가공사업 227억원 등 363억원의 경제사업실적을 거뒀다. 밤 수출사업을 추진하며 밤 수매가격을 지탱한 결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227억원의 쌀 판매실적을 올렸고, 벼공동육묘장에서는 면내 논 면적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13만장의 육묘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유일용, 양해옥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선출된 두 명의 감사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까지 2년이다. 그리고 하외령 영농회와 동심 영농회가 각각 판매사업과 구매사업 우수영농회로 선정돼 수상했다. 동계농협은 연체채권 감축과 수출추진, 쌀 판매실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직원들을 각각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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