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 발행할   [열린순창] 제333호부터 독자 여론면이 풍성해집니다.
‘20면 열린 게시판, 21면 정보, 22면-23면 여론’면 꼭지이름을 ‘열린광장’이라 정하고, 필진과 내용을 넓히고 알차게 채웁니다. 독자님들의 투고와 내ㆍ외부 필진의 정기적 기고를 게재합니다.
[열린순창]은 지역주민과 향우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일상에서 그리고 지난 추억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이야기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함께 하고 생각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보내주십시오. 내 생각과 의견이, 다른 생각과 의견이 소통할 수 있도록. 그런 생각과 의견이 모아져 지역 공동체를 바르게 변화시킨다는 믿음과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을 함께 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투고와 기고가 풍성한 <열린순창>을 만듭니다.

■ 3월부터 [열린순창]에 옥고를 보내줄 필진을 소개합니다. (필자 이름 연령 순)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ㆍ순창향지사ㆍ삼인문화선양회 회장, 전주대 평생교육원 객원교수를 역임한 향토사학자.
<새 삶의 터>, <형상으로 보는 풍수>, <한국의 지기를 찾아서>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잊혀져가는 향토사와 지역 문화, 인물 등의 발굴 보존에 대한 열정은 아직 청년이시다.

 

 
 

 

선산곡
순창읍 남계 출신, “크게는 인생의 길, 작게는 지금 그 자리에 서서 응시해보는 작은 생각들을 정리”하는 직접 그린 먹그림과 글을 연재한다. 미술교사였고 수필집 <LA쑥대머리>, <끽주만필>, <속아도 꿈, 속여도 꿈> 등을 펴낸 그는 전북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한 회문동인이다.

 

 

 

 

 

 

유기혁
행정고등고시(5급)에 합격해 전북 공무원교육원장, 복지보건여성국장을 역임했다. 귀촌한 적성 강경마을에서 ‘적성슬로시티공동체’에서 활약한다. 한국화ㆍ요가ㆍ대금을 배우며 ‘호젓한’ 생활을 하는 그가 ‘복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직에서의 경험과 전공인 경제분야 지식을 지역 주민에게 전한다.

 

 

 

 

 

 

강성일
2015년 순창군 기획실장으로 퇴직했다. 그는 “삶을 굳이 나눈다면 ‘학교 다나던 때, 직장생활 하던 때를 지나서 이젠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선량한 주민ㆍ따뜻한 이웃으로 살면서 지역신문이 군민의 사랑방ㆍ학습장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한다.

 

 

 

 

 

 

오은미
구림 화암리 여성농민. 전라북도 8-9대 도의원. 품이 넓고 맘이 넉넉한 그는 “국민ㆍ서민 위한 정치, 농민의 밥상 지켜내겠다”며 여러 차례 선거에 출마했었다. ‘21일간의 단식’ ‘밭 지뷸금 조례 제정’ 등 농촌과 농민을 위해 헌신하는 노래도 잘하는 여성농민 활동가다.

 

 

 

 

 

 

김재석
2013년 순창으로 귀농했다.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 해양문학상, 한국안데르센아동문학상, 제7회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을 수상했다. “농촌에서 맞는 아침 공기는 신선하고, 숨 마디마다 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행복이 배어 있다”는 그는 순창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효진
풍산면 두승마을 이장. 무주에서 태어나 전주ㆍ서울에서 공부했다. 원자력공학을 공부했으나 농촌ㆍ농민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예쁘고 당찬’ 부인과 함께 순창에 둥지에 튼 청년농민. 순창군농민회 사무국장ㆍ정책실장을 맡았었고 지역 농민과 농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박재근 정문섭 안욱환 이완준 이혜선
격주로 ‘밤재에서’를 연재하는 밤재농장 주인 박재근 전북흑염소협회 고문과 ‘정문섭이 풀어 쓴 중국의 고사성어’ 집필자 정문섭 교수, ‘내가 읽은 책’을 연재하는 이완준 풍물패순창어울마당 문지기쇠, ‘건강상담’을 맡아 주신 안욱환 누가한의원 원장,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을 정성껏 써주는 이혜선 편집위원의 글은 중단 없이 쭉~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