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축마을 어르신 40여명은 부안 원숭이학교와 전남 영암의 한빛원자력본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어르신들은 평소 보기 힘든 원숭이를 보며 기뻐했고, 원자력 본부에서는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며 설명을 듣고 기념타월도 받았다.
양성규 노인회장은 “노인들이니까 원숭이 같은 것을 보니 다들 좋아했다”며 “원자력발전소에서는 전기를 좋다고 쓸줄만 알았지 만들어지는 과정은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 모두 기분 좋게 무사히 잘 다녀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