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러운 ‘목단’ 만개
상태바
탐스러운 ‘목단’ 만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7.05.03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스한 봄 햇살 받은 화려한 목단이 활짝 피었다. 올해도 목단이 만개해 벌들이 윙윙 날아다닌다는 임준식(86ㆍ순창읍 남계)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1년 만에 다시 찾은 할아버지댁, 입구부터 벌들이 반긴다.
목단은 ‘모란’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꽃이다.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는 데 10년이 가깝게 긴 시간이 걸리지만 활짝 꽃을 피우는 기간은 20일 정도로 짧아서 아쉬움을 남기는 꽃이기도 하다.
해마다 5월 <열린순창>의 창간기념일이 되면 활짝 핀 목단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꽃 향기 그윽한 임준식 할아버지의 목단에 대한 열정만큼 <열린순창>도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다짐해본다. 임준식ㆍ강윤진 노부부의 웃음도 지금처럼 변함 없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