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찾어가세 회문촌을 찾어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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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찾어가세 회문촌을 찾어가세”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7.05.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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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회문촌을 찾어가세’
이서구 선생의 비기 남조선 뱃노래에 “찾어가세 회문촌을 찾어가세”라 하였으니 우리고장 회문산에 회문촌이 있었던 것이다. 고려가 망하여 이성계 장군이 조선을 건국할 때 개성 두문동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던 72현과 같이 숨어 살던 오은(五隱) 중의 한분이 우리고장 출신으로 조원길(趙元吉)이 회문산 기두봉 장군봉 아래에 와서 은거하였던 곳이 회문촌 이었다. 조원길 후손들이 살다가 순창 그리고 순천으로 이거하여 살았기에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모르고 있으나 이서구 선생이 비기를 쓸 때에는 회문촌이라 한 것으로 믿어진다.
그러기에 이곳 부근에 ‘소도(蘇塗)’라 하여 삼국시대부터 국가에서 천제를 지내든 곳이 있고 조선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위하여 천제를 올린 곳도 부근에 있었다. 또한 장군봉 아래에 회문산 두 번째 큰혈 관전도수(䲘鱄渡水) 형상이 있어서 이곳에서 득도하였기에 이서구 선생이 ‘회문촌을 찾어가세’ 라는 노래를 남조선 뱃노래에 쓰신 것이라 생각된다.

‘룡화도장 들어가세’
회문촌은 찾어가세라 하였는데 룡화도장(龍華道場)은 들어가세라 하였다. 그 뜻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그 다음 구절에 무능도원 찾어가세 라고 하였으니 룡화도장은 룡이 이변하는 도장이라 뜻이 있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들어가세 라 하였다. 무능도원은 극락세계 어디련고. 룡화세계이 아닌가라고 하시였으니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는 말일 것이다. 따라서 룡화도장의 위치를 상세히 설명하여 놓은 것으로 생각된다.
만학천봉(萬壑千峰) 정기 받아 봉서형이 되였구나 죽실리(竹實里)에 부는 바람 경국춘색(傾國春色) 더욱 좋다. 삼태삼경(三台三更) 응기하니 작대산(鵲大山)이 놀았구나. 우백호에 반룡부봉(攀龍附鳳)그 아닌가, 기운 받아 오는 운수 받자하고 손사방(巽巳方)을 열어 놓고 이서구 선생께서 룡화도장 들어가는 것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찾아가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이고 후천세계에서는 우리나라 환국(桓國)이 세계의 성지가 된다는 말씀이 겸해져있다. 현천 3600년 동안은 음인 서구에서 성지가 이루어졌기에 반도인 이태리 로마가 서구를 좌우하는 성지였으나 후천은 동양의 반도국가 한국이 이태리와 같은 반도로 북위 35도선 로마와 같은 선상에 있는 곳 호남정맥의 모악산과 회문산의 사이가 세계의 성지가 된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석가께서 동방의 나라에 미륵불로 재림한다 하였고 예수께서도 동방에 재림한다고 하시였으니 종교보다는 인도(人道) 즉 사람이 가야할 길이 성지가 될 것이라 하시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동양의 양의 세계의 중심지이며 후천시대의 성지로 각광받을 모악산과 회문산의 성지개발에 적극 협조하면서 후천에 도인으로 룡화도장으로 들어갑시다.

‘후천의 성지 회문산’
중국고대 지리학자 주장춘(朱長春]) 산지조종은 고륜산으로 입어동해(入漁東海)하여 생백두산(生白頭山)하고 생금강산(生金剛山)하여 생모악산(生母岳山)하여 정읍 내장산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담양의 경계지점에 이르러 선인열반 형상으로 머물며 이곳에서 역룡으로 가마골 룡추봉을 솟아놓고 형상으로는 하늘에 별 군단 천시원(天市垣)을 이루어 놓았다. 옛 선현들이 천시등(天市燈)이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마골이라 부르고 있으나 이곳에서 건해 임감맥으로 세자봉 여분산을 솟구쳐 놓고 금상골을 거쳐 동쪽으로 솟아 있는 산이 일명 장군봉 이라고 하나 실질적인 형상으로는 금척봉(金尺峰)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서구 선생께서도 이 금척봉 아래에서 룡화도장이 형성되었다고 하신 것이다. 또한 이 봉우리를 기두로 솟아오른 산이 회문산으로 산지조종 골륜산이 이곳에 와서 산진(山盡)한 것이며 그 형상이 오선위기(五仙圍碁) 형상으로 후천에 동방의 나라들의 성지로 모든 선현들께서 예언하신 59대 장상지지로 각광받을 것이며 금척봉 아래의 룡화도장이 만인의 수도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외에도 회문산 24혈의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제외하고 산진수화한 회문산과 후천에 성왕받을 마을을 적어볼까 한다.
회문산이 산진한 것은 역룡으로 돌아 앉아 남향으로 산이 끝지였고 하는 것은 산은 물이 막히면 더 진행 못하고 끝나는 것이다. 구림천이 서출동류수하여 회문산을 가로막고, 강천수가 돌고 돌아 순창읍 경천이란 이름으로 대동산 밑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흐르면서 회문산을 가로막고, 또 한 가닥은 순창의 설산에서 발원하여 금과면 일대를 서출동류수하여 사천이란 이름으로 유등면 건곡리 앞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합류하니 역수국세를 만든 삼단계의 물이다.
이와 같이 회문산이 더 이상 진행치 못하도록 역수국으로, 후천동방의 나라들의 성지로 하늘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순창은 산간벽촌이지만 후천의 성지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도선국사께서 후천 순창은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제일 평창(平昌), 두 번째가 바우개라 하였다. 이것은 이서구 선생의 남조선 뱃노래를 예언한 배우개로 배가 만선 될 것입니다. 셋째는 연산(燕山)으로 모두 회문산 연맥으로 외인들이 마을 이름을 고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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