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산악연맹, 전북 등산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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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산악연맹, 전북 등산대회 ‘우수상’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7.05.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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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산악연맹(회장 조길주) 회원 400여명이 지난 21일 진안 마이산에서 열린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등산대회에 참가해 최다수 참가 연맹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군내 산악동호인들은 이날 아침 7시 30분 버스 9대로 진안 마이산을 향해 출발했다. 전북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북체육회, 진안군체육회, 진안군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3명이 1개 조를 이루어 참가한 선수부는 정해진 구간을 통과하며 등산상식, 응급처치법, 구조요령 등 이론, 심폐소생술 실기, 산행장비 및 비상식량, 구조의약품 등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산행예절, 협동심 등을 평가했다. 순창 선수부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대회장 - 진안고원길 - 천황문 - 탑사 또는 암마이봉 - 봉두동 삼거리까지 3~4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3개 코스로 나누어 자유산행을 하는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조길주 회장은 “이번 대회에 순창이 최고로 많은 인원이 참가해 뿌듯하다. 각 산악회에서 많이 협조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날씨도 좋았고 서로 웃으면서 즐거운 산행을 하고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군산악연맹은 구림산악회, 구림회문산악회, 금과산악회, 금과아미산악회, 금산산악회, 마실길산악회, 바르게살기산악회, 백산산악회, 복흥산악회, 산수원산악회, 상조산악회, 순창군청산악회, 순창산악회, 쌍치추령산악회, 유등산악회, 적성산악회, 제일산악회, 팔덕강천산악회, 풍산옥출산악회, 행정동우회 소속 산악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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