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사 미루고 즐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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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농사 미루고 즐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7.06.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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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순창읍 장날인 지난 1일 순창 전통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사진)
이날 가요제는 300여명의 주민 및 관광객이 관람하는 가운데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했다. 사전 신청해 예심을 거친 읍ㆍ면 주민 12명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한혜진ㆍ임현정ㆍ강대풍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늘 막 없이 뜨겁게 내리 쬐는 햇볕 아래서도 주민들은 준비된 좌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던 주민들은 무대에 선 출연자의 경쾌한 노래와 반주에 맞춰 율동을 하고 춤을 추는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장날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참 좋았다. 시장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다음에 또 이런 공연이 있을 때에는 주민들이 조금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천막이라도 쳐서 그늘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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