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영ㆍ호남 교류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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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영ㆍ호남 교류대회 ‘성황’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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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순창>

2017년 지체장애인 영ㆍ호남 교류대회가 지난 2일 읍내 장미가든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지회장 최기순)가 주최ㆍ주관한 이날 행사는 순창군지회 회원과 울진군지회(지회장 이외숙) 회원이 만나 장애인 권리증진에 함께 협력하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상호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지회 회원 등 150여명은 순창군지회가 준비한 지역특산품 매실원액과 고추장(사조후원)과 울진군지회가 준비해온 미역을 교환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기념식과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순창군립공원 강천산으로 이동해 강천산 병풍폭포까지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순 지회장은 “울진군지회와 순창군지회가 형제, 자매가 된지도 어느덧 4년이 됐다. 지리상 먼 관계로 우리의 만남이 늘 아쉬웠다”며 “무엇보다 영호남교류대회 취지에 맞게 상호간의 우정을 좀 더 돈독히 하고, 보다 더 이해하고 유익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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