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제시조보존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조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류연식 씨는 꾸준한 노력으로 5~10년은 수련해야 오를 수 있는 대상부에 3년만에 입문, 장원까지 차지해 순창시조인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관악기 연주 등 음악적 재능을 갖춘 그는 “류재복 선생님의 정확한 시조 율려 지도와 휴식 없는 열정이 뒷받침 되었다”고 말했다.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장인 그는 금과들소리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시키려는 의지가 높다.
- 허영주 사무국장(순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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