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살기 좋은 순창골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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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살기 좋은 순창골 산하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7.07.05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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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우리 고장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최남단, 노령산맥의 주능선에 위치하여 동경126.51˚와 127.19도, 북위 35.18와 35.33도 지점이며 면적은 494.666 제곱킬로미터(㎢)로 인구는 3만명 내외이다. 노령산맥 간선맥인 정읍 내장산에서 담양군 추월산까지가 군계를 이루면서 순창의 서쪽을 막아서있다. 따라서 추월산에서 역룡으로 북쪽을 향하여 밀어올린 산맥이 남쪽으로 돌아앉은 산인 회문산과 장군봉(금척봉)이 북풍을 막아 남향을 하고 서있다. 그러기에 모악산과 회문산은 호남정맥의 명산일 뿐만 아니라, 후천에 우리나라와 민족을 전 세계의 성지로 화하도록 만들 천지신명이 만들어놓은 명지일 것이다. 그래서 회문산의 형상이 오선위기(五仙圍碁) 형상으로 다섯 신선이 바돌(둑)을 뒤는 형상이 꼭 현재의 세계정세와 똑같은 것이다. 회문산(830.1m) 상봉은 바둑판 주인으로 뒤에서 관망만 하고 있고, 중봉(788m)의 신선이 북쪽 대국 신선이고 남쪽 대국 신선은 구림천 너머로 솟아있는 한백산(572m) 신선이며 동쪽으로 섬진강 너머로 솟아있는 용궐산(640m)의 신선이 북쪽에서 대국하는 신선을 응원하고 서쪽에 솟아있는 여분산(774m)의 신선이 남쪽에서 대국하는 신선을 응원하고 있는 형상으로 전 세계 국가들이 우리나라 남북 대결과 동서양 국가들이 응원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후천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생각하고, 동서양의 예언가들의 ‘회문산을 정점으로 세계평화는 이룩되고 전 세계 민족들이 이곳을 정점으로 종교를 초월한 인간이 가야할 길이 정해진다’는 예언을 깊이 생각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순창에서 현천에 살기 좋은 곳!

옛 선현들은 현천 3600년 동안 순창에서 살기 좋은 곳은 제일이 남산대이고 두번째가 귀미마을이고 셋째가 금과면 고례리 그리고 갑동마을이라 하였다. 따라서 남산대 지형을 살펴보면 산진수회하여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이 북풍을 막아주고 있는 봉황귀소(鳳凰歸巢) 형상으로, 고령신씨의 집성촌으로 신말주(申末周)를 정점으로 부귀를 겸전하였고, 이계(伊溪) 신공제(申公濟)는 호조판서, 동지중추부사를 지냈으며, 여암(旅菴) 신경준(申景濬)은 명성이 대단한 실학자로 신말주의 10대손이다.
동계면 귀미(龜尾)마을은 남원양(楊)씨의 집성촌으로, 고려조에 대제학을 역임한 양이시(楊以時)의 후손으로 350여 호가 단일 성씨로 600여년을 살아온 마을이다.
인계면 갑동리는 청주한씨(淸州韓氏) 마을로 진사가 삼인으로 부귀겸전하였다. 금과면 고례리는 마을의 주산이 고승예불(高僧禮佛) 형상으로 순창설(薛)씨와 남원양(楊)씨 집성촌으로 부귀겸전한 마을이었다.

후천에 살기 좋은 마을은?

호남정맥의 기두봉 모악산에서 임감맥으로 내려오다가 섬진강 수로 말미암아 서쪽으로 박환하여 내장산을 솟구쳐놓고 다시 남쪽으로 흐르는 산맥이 정읍, 장성을 경계하면서 완전히 서쪽을 막아서서 순창을 보호하고 서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용출한 물과 하늘에서 내리는 물까지 한 방울도 다른 고을로 흘러가지 아니하고 순창 고을을 돌고 돌아 유등면 이동마을 앞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합류하니 서출동유수하는 역수국 명지 순창이기에 후천에는 동방에 나라의 성지로 환원될 것이라 모든 선현들의 예언이다. 따라서 선현들은 일 평창, 이 배위개, 삼 연산이라고 하였다. 일 평창은 팔덕면 장안리가 평창이었는데 왜(일본)인들이 풍수학에 정통한 자들이기에 훌륭한 지명을 행정구역 개편이란 미명아래 모두 바꾸어 버렸다. 이곳 평창리를 장안으로 바꾸면서 부락 사람들에게 ‘중국도 임검(금)이 사는 곳을 장안이라 하였으니 장안으로 바꾸자’고 설득하였다고 한다. 이 마을 평창 주산은 제일 상봉이 화산이고 다음이 화생토하여 토산이고 남쪽으로 금산이고 북쪽이 수산이고 중앙이 목산으로 오성산이 다 있으므로 오성구발지지이다. 두번째가 배우개인데 속설에 바우개로 불리고 있으나 이곳이 성미산이 잡고 있는 배가 정확하다. 그래서 이서구 선생께서 남쪽 배를 띄워라 하였으니 주변이 물이 많아진 후천에는 사람이 가야할 길(道)의 발상지로 전 세계 사람들이 선호하는 성지(聖地)가 될 것으로 선현들의 예언대로 될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세번째는 연산(燕山)으로 금척봉 그리고 회문산을 옹위하고 서있는 여분산(如粉山)에서 동남쪽으로 연맥되어 구림천 때문에 머무른 산이 제비 형상이기에 수많은 제비들이 구림천을 향하여 먹이를 찾아 날아드니 배우개 성지를 향하여 모여든 각국의 도인들이 살기 위하여 모여드는 곳으로 모악산을 기두하여 주산이 된 회문산의 오선위기와 금척봉 용화도장의 기를 받기 위하여 세계의 제비들로 만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면 관계로 독자여러분이 이해하도록 좀 더 자세히 쓰지 못한 것이 대단히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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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객 2023-06-25 15:35:01
글잘봤는데바둑판은어디에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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