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학과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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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학과토크쇼’
  • 글ㆍ사진 순창고등학교
  • 승인 2017.07.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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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제ㆍ영어대회도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는 지난 19일 ‘제2회 우리가 이야기하는 학과토크쇼’를 열었다.
학과토크쇼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펼치는 진로 연계 활동으로, 학생 스스로가 준비하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조를 이뤄 관련 부스를 개설하고, 학과 설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취지다.
심사를 거쳐 ‘경영학과, 신문방송학과, 국제학과, 법학과, 심리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21개의 학과가 선정돼 다양한 실험 및 체험활동, 상담 등이 운영됐다.
신용환(2년) 학생은 “평소 진학 목표를 두었던 심리학과 부스를 운영하며 깊이 있는 탐색을 할 수 있었고, 더 자세히 알게 되어 큰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백주환(2년) 학생은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어 학과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과토크쇼’는 이처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적성 흥미를 찾고, 진로 확립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는 ‘종합학술제 및 영어대회’를 열었다. 학술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주제를 갖고 논술ㆍ독후감ㆍ토론대회와 독서상담 주간도 진행했다.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는 겨레의 큰 스승인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이 담긴 <백범일지>를 읽고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겨레사랑ㆍ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게 해 사회와 국가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데 의의를 담았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제관계가 바라보아야할 방향’을 주제로 역사논술대회를 진행했다. 역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글로 표현함으로써 논리력과 사고력, 자주적 민족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국어과에서는 독서상담주간을 열어 ‘전라북도 강’을 주제로 백일장 대회의 선정도서를 사전에 제시하여 ‘독후감 대회’를 개최했다. 영어과에서는 ‘영어단어 철자말하기대회’를 열어 영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교과 세부능력을 점검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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