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ㆍ남양주 순창향우회, ‘고향자랑 화합 다진 향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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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리ㆍ남양주 순창향우회, ‘고향자랑 화합 다진 향우잔치’
  • 고윤석 경인본부장
  • 승인 2011.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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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 퀸 카페에서 재구리ㆍ남양주 순창향우회(회장 정삼채) 제7차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11개 읍ㆍ면 출신 향우 가족들과 재구리시전북도민회 노정환 회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재경향우회 고윤석 기획부회장, 김윤자 카페 운영부장등이 참석했다.

김형채(풍산면 출신) 총무의 개회로 시작된 1부 총회에서는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김옥용 고문(풍산면 출신)에게 감사패를, 최봉식(풍산면 출신) 고문, 홍성택(쌍치면 출신) 고문, 박창묵(풍산면 출신) 부회장, 한현숙(인계면 출신) 부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정삼채(56ㆍ풍산면 반월리 출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모형제 곁을 떠나 객지에서 항상 바쁘게 살면서도 어릴 적 추억에 코끝이 찡하다. 고향은 언제나 그립고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술회한 후 “향우가족 여러분들이 하나로 뭉쳐서 서로 격려하고 적극 성원해 주신 그동안의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향우들 사이에는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고, 모처럼 만난 향우들의 흥겨운 노래 가락 속에서도 애향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경기 동북부 지역의 향우들이 더욱 단합하여 ‘순창사람 자랑하자’는 향우들의 열기는 이심전심으로 축제장을 가득 메웠고 한참을 어울려 향수를 달랬던 정기총회는 돈독한 정 나누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지난 2004년 7월 18일 향우 17명이 발기인이 창립한 재구리ㆍ남양주향우회는 초대회장 임옥호(순창읍 출신), 2대 양정규(동계면 출신), 3대 임옥호, 4~5대 정삼채 회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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