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농공단지 입주기업 활기
상태바
인계농공단지 입주기업 활기
  • 열린순창
  • 승인 2010.07.23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 기업 계약, 사조산업 공정율 35%

순창 인계농공단지가 최근 기업유치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80억원을 투입해 14만 8760제곱미터(45000평) 규모로 조성한 인계농공단지에 현재 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맺은 가운데 4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2개 업체는 공장 건립공사가 한창이고, 2개 업체는 조만간 입주 예정이다.
게다가 현재 또 다른 3개 업체에서 입주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군은 10만평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인계농공단지내에 가동 중인 4개 업체는 건일스틸(주)와 SIG(주), 콩심은데 콩나라(주), 이엔케이(주) 등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업체는 사조산업 순창장류공장과 신가네 등 2개 업체로 사조산업 순창장류공장은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조산업은 70여명의 고용창출과 2011년 150억, 2015년 260억의 연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오는 8월 이후 공고시점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순창으로 되어있는 자를 채용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곳 인계농공단지내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인계농공단지야말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남부 물류기지로 손색이 없다”면서 “앞으로 이곳이 우리나라 남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최적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인계농공단지는 이전기업에 대한 혜택도 많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군에서 5% 이차보전까지 해줘 취득세 등 세금면제혜택까지 안겨주니 기업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농공단지 각 업체에서 쓸 수 있는 부속품들을 순창지역 업체에서 판매한다면 인근 도시까지 일부러 사러가지 않아도 돼 지역업체 애용도 더욱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같은 기업체 입장의 목소리를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