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밤 작목회 임원 및 영농회장과 황숙주 군수 및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농협은 최형수 (주)에버굿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숙주 군수는 “밤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산농가와 동계농협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지난해 수출물량 240톤 보다 110톤 가량 증가된 350톤(7억원) 수출계약을 맺고, 이번 20톤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선적하게 된다”며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내수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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