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학생ㆍ학부모ㆍ교사 계룡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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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 학생ㆍ학부모ㆍ교사 계룡산 등반
  • 동산초등학교
  • 승인 2017.10.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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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도 빠짐 없이 모두 관음봉 정상에 올라 야호를 외치고 만세를 부르며 기념사진을 찍은 동산초 가족들.
동산초등학교(교장 박진현)에서는 지난달 28~29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산 프로젝트 활동’으로 충남 계룡산과 대전 오월드를 다녀왔다.
매년 가을마다 치르는 ‘산 프로젝트’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산 정상에 오르는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산행은 학부모 다모임에서 장소를 계룡산으로 정하고 전교생 38명, 학부모 44명, 교사 8명이 참여했다.
계룡산 입구에 도착해 정우영 교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한 후, 서로 챙기고 이끌며 등반했다. 산등성이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쉬다 가기를 반복하면서 모두 정상인 관음봉(766미터)에 무사히 도착해 ‘야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약 7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화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대전 오월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산 정상에 올랐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활동하며 학교와 가족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박진현 교장은 “앞으로도 ‘산 프로젝트 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학부모회장은 “한창 농사일로 바쁘지만 자녀들과 함께하려고 시간을 내었다”며 “산 프로젝트는 학부모들이 기대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정찬유(6년) 어린이회장은 “올해에는 학급별로 하지 않고 가족들과 한조가 되어 산에 올라서 더 좋았다”며 “학생 모두 완주 배지도 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내장산, 2016년 선운산, 2017년 계룡산 등반을 기념하는 배지.
▲가족이 함께 서로 격려하며 등반을 해 가족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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