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헐! 서울보다 자동차가 더 많아” 추석을 앞두고 엄마와 장 보러 나온 한 여고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글과 함께 ‘톡’했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나들목을 옮긴 후, 명절이나 연휴 때마다 발생하는 순창로 차량 정체에 순창읍 주민들의 불평이 높다. “주민편의는 안중에 없이 탁상행정으로 도장만 꾹 찍어주는 관행(업무 협의)이 수백년 주민 불편의 실마리”라며 “그저 높은 기관이면 움찔도 못하고 주민을 봉 삼으며, 희생을 강요하는 통치행정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고 나무랐다. 군청 건설관련 업무가 왜 군민 위주가 아니고 시공처(도로공사, 익산청, 남원국도관리소) 중심인지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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