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군은 말과의 교감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건강한 신체발달까지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순창군승마장에서 승마체험교실을 지원한다. 승마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아동들이 말을 만져 보고 먹이도 주고, 말 타기의 기본을 배우게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승마체험교실을 통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세교정 및 근육강화를 통한 성장발달과 전신운동으로 과체중 예방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번 체험에 참가할 아이들은 말을 타는 체험을 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들떠 있다고 전해졌다.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승마를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