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 둔치 밝힌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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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 둔치 밝힌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밥상’
  • 서보연 기자
  • 승인 2017.1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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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문체부ㆍ관광공사 지원 … 음식ㆍ음악 나눔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행사가 지난달 28일 토요일, 군청 앞 경천 둔치에서 열렸다.(사진)
‘야단밥석’ 행사는 “밥 한 그릇 묵고 가랑께”, 구수한 사투리로 군민과 여행객을 초대했다. 이 행사는 2017 가을여행주간 행사의 하나로 순창군과 서울대 푸드비지니스랩, (주)베란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날 점심과 저녁, 두 번의 식사시간에 ‘순창 밥 한 그릇’이 제공됐다. 순창 토마토고추장으로 만든 살사소스와 나초, 순창 다슬기를 이용해 만든 다슬기 부침개가 준비됐다.
신민섭 요리사의 ‘장아찌를 품은 소시지’는 소금대신 순창고추장과 김장아찌로 새로운 맛을 표현했다. 김욱성 요리사는 순창고추장과 어우러진 삽겹살 브레이즈를 표현해 인기를 얻었다. 거기에 순창 수제맥주가 반값에 제공됐고 순창발효커피가 무료로 제공되어 즐거운 소화를 도왔다.
오전 11시부터는 전통메주만들기 체험과 순창 장류 및 소스 전시전이 열렸다. 저녁에는 ‘배불러 동네 한바퀴’와 순창 클래식과 팝 페스타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김준우 일렉트로닉쇼와 김종락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진행됐다. 군은 동네한바퀴 행사는 군청-객사-금산여관-경천-향가터널-향가다리-행사장 순서로 이뤄졌다고 알렸다.

<브레이즈(braise)> : 주재료가 되는 육류를 기름에 지진 다음 냄비에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찜요리와 같이 푹 끓이는 조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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