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높고 물 맑은 순창에도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 순창군민과 더불어 전 국민 나아가 온 인류에게 법신불 사은의 은혜와 광명이 늘 함께하여 행복과 평화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심축합니다.
올해는 백호 호랑이 해이어서 그런지 세상은 호랑이처럼 으르렁 거리는 남북이 되어 이웃이면서 한민족인 남북 간에 평화롭지 못하였습니다. 새해에는 토끼처럼 상생상화(相生相和)하고 공생공영(共生共榮)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자와 약자, 부자와 빈자, 남한과 북한 등 상대적인 이해관계 집단이 모두 마음을 열고 희망을 노래하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정신ㆍ육신ㆍ물질로 세상을 은혜롭게 하는 강자가 되고 서로 진급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음 세 가지로 살아가기를 염원합니다.
첫째, 강자는 도덕성을 갖춘 강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약자는 진급하는 약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강자와 약자가 서로 상생해야 평화가 실현됩니다.
새해에 건강하고 오복이 풍성한 한해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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