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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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7.11.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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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옥천ㆍ복흥 연합

24대 24. 한 점으로 승패가 갈리는 숨 막히는 순간 ‘후다닥’ 지나치는 1점 승부에 승자는 기쁨의 환호를, 패자는 아쉬움 썩힌 웃음으로 악수를 했다. 제9회 순창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순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순창군체육회,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에서 150여명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배드민턴협회에 등록한 군내 동호인만 참가하는 대회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클럽이 종합우승 깃발을 가져가는 올해 마지막 대회다. 지난해 협회장기 성적을 반영하여 연합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1위 순창클럽과 8위 대상클럽이 한 조, 열린ㆍ쌍치, 옥천ㆍ복흥, 동계ㆍ적성클럽이 각각 한 조가 됐다. 클럽의 자존심이 걸린 깃발 경쟁에 어느 때보다 응원 목소리가 컸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결과 옥천ㆍ복흥클럽 연합이 우승 깃발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서순석 협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애쓰신 부회장과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군내 동호인과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고 도움 주셔서 이번 대회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회장 임기 4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선ㆍ후배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됐다. 내년에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같이 고생한 각 클럽 회장님, 총무, 경기이사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종합우승 옥천ㆍ복흥연합 ■남자복식 □30대 △비급 1위 조재복ㆍ조재원(옥천) 2위 양연섭ㆍ장창규(동계) △씨급 1위 고동휘ㆍ박성수(쌍치) 2위 한성국ㆍ허진영(옥천) △디급 1위 권은택ㆍ최병희(열린) 2위 설중환ㆍ송남수(쌍치) △초급 1위 김재현ㆍ차유성(복흥) 서동대ㆍ설주용(옥천) □40대 △에이급 1위 강상호ㆍ서순석(순창) 2위 윤덕환ㆍ이강근(옥천) △디급 1위 신봉찬ㆍ윤영섭(쌍치) 2위 박성연ㆍ한광희(옥천) □50대 △씨급 1위 강성희ㆍ김영수(적성) 2위 박상칠ㆍ최지형(복흥ㆍ옥천) ■여자복식 □30대 △비급 1위 고지현ㆍ황연주(순창) 2위 김가연ㆍ한유진(열린) △씨급 1위 권지영ㆍ최수경(옥천) 2위 이순옥ㆍ허명숙(동계ㆍ적성) □40대 △에이급 1위 김미영ㆍ김은자(열린) 2위 김은미ㆍ정은경(동계) △씨급 1위 임정희ㆍ장경애(적성) 2위 선미숙ㆍ한재경(적성) △디급 1위 박상희ㆍ전보덕(복흥) 2위 오은정ㆍ유문현(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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